가는정 오는정 / 이미자(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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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정 오는정 / 이미자

아롱진 옷자락에 서글픈 사연 안고 
내 마음은 울면서도 겉으로는 웃으며 
밤에만 피고지는 이름없는 꽃이라서 
가는 정 오는 정에 상처만 깊어가네

이름이 기생이라 설음을 삼켜가며
쓰디 쓴 잔을들고 눈물짖는 가슴을
그 누가 알아주리 어디에다 하소하리
가는 정 오는 정에 슬픔만 쌓여가네

이미자 (여자하숙생/행복이라는 것은)

제조사:지구(69)

**백영호 작곡집

1.여자하숙생(이미자)(백영호 작사)
2.아직은 멀었는데(이미자)(심영식)
3.지하 여자대학(이미자)(강신탁)
4.비내리는 영등포(남진)(남국인)
5.돌아온 왼손잡이(남진)(한산도)
6.명동출신(봉봉사중창단)(한산도)

1.행복이라는 것은(이미자)(한산도)
2.가는정 오는정(이미자)(한산도)
3.가버린 첫사랑(이미자)(민숙)
4.보은의 기적(진송남)(한산도)
5.인정사정 볼것없다(진송남)(권용)
6.춘천댁 사공(불루벨즈)(배동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