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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남진
바람 속으로 걸어 왔어요
지난 날의 나의 청춘아
비틀거리며 걸어 왔어요
지난 날의 사랑아
돌아보면 흔적도 없는 인생 길은 빈 술잔
빈 지게만 덜렁 메고서 내가 여기 서 있네
아 나의 청춘아 아 나의 사랑아
무슨 미련 남아있겠니
빈 지게를 내려놓고 취하고 싶다
술아 내 맘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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