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여로 / 문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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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여로 / 문주란

물같이 흐르는 세월이라서
피는꽃 지듯이 허무한 것을
사랑도 했었다 이별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먼여로에
외롭고 고달픈 나그네란다

해저문 들판에 땅거미 지면
온길도 갈길도 너무 아득해
지친몸 달래며 울기도 했었다
낯설은 창가에 불빛을 보며
고향을 그리며 타향을 간다 

문주란 골든디럭스 20 VOL.3 (꼭필요합니다/찻집의 멜러디)

제조사:지구(76)

 

Side 1
1.꼭 필요합니다(김영광/김영광)
2.내손 잡아주(김영광/김영광)
3.그사람(정두수/마상원)
4.고향언니(마상원/마상원)
5.그리운 추억(마상원/마상원)
6.돌지않는 풍차(조흔파/박시춘)
7.먼여로(정귀문/고봉산)
8.젊은 초원(정두수/박춘석)
9.파란 종이의 편지(정진성/정진성)
10.해바라기 마음(정두수/박춘석)

Side 2
1.찻집의 멜러디(김중순/고봉산)
2.밤안개 거리(정진성/정진성)
3.가방든 남자(윤익삼/김영광)
4.바람은 추억(정진성/정진성)
5.너와 나의 고향(정진성/정진성)
6.당신이 있으니까(정두수/박춘석)
7.그 약속을(박준수/마상원)
8.가지를 마오(정진성/정진성)
9.옥이 엄마(한산도/백영호)
10.꽃반지 끼고(마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