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 / 문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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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 / 문주란

끝없는 외로움이 가슴에 오면
노을지는 그리움은 너무나 멀어
물새처럼 헤매이는 철없는 꿈은
밀려가는 썰물위에 배를 띄우면
뱃길따라 썰물따라 눈물 흘리네

잊었던 그리움이 꿈처럼 피면
여울지는 이눈물은 끝없이 흘러
모래알에 새겨지는 뜨거운 정을
쫓겨가는 썰물처럼 슬피 울어도
천리만리 썰물따라 가고 싶었네

문주란(못가는 길)/최정자(외로운 이슬)

제조사:신세기(69)

**서영은 작곡집

1.못가는 길(문주란)(지명길 작사)
2.오해(문주란)(지명길)
3.꽃순정(문주란)(조형식)
4.백설여인(문주란)(지명길)
5.미운 그림자(문주란)(지명길)
6.썰물(문주란)(지명길)

1.외로운 이슬(최정자)(송암)
2.낙도 머슴아(박영진)(김주동)
3.다홍치마(최정자)(황우루)
4.따스한 손길(박영진)(장웅)
5.그님을 잊으리오(최정자)(송암)
6.나그네 연가(박영진)(최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