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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 배호
정귀문 작사/배상태 작곡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지고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가지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은 길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인데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제조사:지구(80)
Side 1
1. 돌아가는 삼각지
2. 울고싶어
3. 비내리는 경부선
4. 안녕
5. 조용한 이별
6. 당신(경음악)
Side 2
1. 마지막 잎새
2. 안개낀 장충단 공원
3. 비내리는 명동
4. 두메산골
5. 누가울어(경음악)
6. 막차로 떠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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