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08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1970년 1월, 당뇨병을 앓고 있던17세의 '에드워다 오바라(Edwarda O'Bara)'는감기를 앓던 중에 먹은 당뇨병 치료 약이 혈류에녹아들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에드워다는 즉시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고병원 침대에 누워 점점 의식을 잃어갔습니다.신장 기능이 상실되고 심장박동도 멈췄다가다시 뛰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뇌에 손상을 입어안타깝게도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자신에게 찾아올 불행을 의식했는지에드워다는 의식이 가물가물해지는 속에서엄마에게 말했습니다."엄마,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요.엄마, 정말 떠나지 않을 거지?""그럼, 엄마는 네 곁을 단 한 순간도떠나지 않을 거야. 약속할게."그것이 모녀가 나눈 마지막 대화였습니다.의사는 에드워다가 6개월을 넘기기..

따뜻한 하루 2024.05.08

풍족함이 문제이다

풍족함이 문제이다호주는 사계절 모두가 온화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여름(12월~2월)에는 우리나라 초여름 정도 되며겨울(6월~8월)의 경우도 우리나라의 가을 정도여서사계절 모두 꽃이 필 수 있는 조건을갖추고 있습니다.초창기 호주를 처음 밟은 유럽인들은호주 땅을 양봉으로 성공할 수 있는 천혜의 땅이라 믿고벌통을 유럽으로부터 옮겨 왔다고 합니다.첫 1년간 이주해 온 벌들은 유럽에서거둘 수 있는 몇 배의 벌꿀을 생산해 냈습니다.그러나 그 이듬해부터는 웬일인지 벌들이꿀을 따러 나가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예전처럼 활발하게 움직이기보다는벌 통속에서 놀기만 할 뿐 벌꿀의 생산에는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1년 내내 피어 있는 꽃이 널려 있는데굳이 힘써가며 꿀 수집을 위해 일을 할 필요가없어졌기 때문입니다.모든 게 풍..

따뜻한 하루 2024.05.07

현재 하고 있는 일

현재 하고 있는 일정신분석학자 '로렌스 굴드(Lawrence Gould)'는자신의 직업을 생계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말고또 하나의 취미 활동으로 생각하라고조언합니다.하지만 직장 생활에서 열정과 즐거움을 느끼고일하는 사람들을 찾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자신이 꿈꾸고 원하는 것과는거리가 먼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많기 때문입니다.여러 가지 여건과 사정으로 인해자신의 꿈을 접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언제나 탈출구를 생각할 것입니다.그리고 언젠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기회가 나타나기를 고대할 것입니다.과연, 오래전부터 꿈꾸었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모두 만족하고 행복해할까요?자신이 현재 하는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정작 자신의 꿈을 실현할 기회가 찾아왔다고그 일에 열정을 갖고 감사하며 즐겁게일할 수..

따뜻한 하루 2024.05.06

흰 코끼리 선물

흰 코끼리 선물 고대 태국에서는 왕이 신하에게 흰 코끼리를선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태국에서 흰 코끼리는 신성한 존재의 화신이자행운의 화신으로 여겨져 왔습니다.그래서 왕으로부터 흰 코끼리를 받는 것은엄청난 영예이자 총애의 표시였습니다.하지만 흰 코끼리를 선물하는 것은왕이 신하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미묘한 메시지가숨겨져 있었습니다.왕이 하사한 선물이기 때문에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길 수도 없었을뿐더러흰 코끼리가 병으로 죽기라도 한다면왕에 대한 도전과 반역으로 몰릴 수있기 때문입니다.그렇게 흰 코끼리를 키우다 보면막대한 유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결국 많은 돈과 특별한 관리가 필요했습니다.결과적으로 흰 코끼리를 소유하는 것은축복보다는 큰 부담이 될 수있었습니다.영예와 총애로 여겨진 흰 코끼리 선물은책임과..

따뜻한 하루 2024.05.03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즘현대를 표현하는 가치 개념 중에내가 살아가는 공간 안에 있는 불필요한가구나 옷, 물품을 정리하면서 삶을 단순화시켜생각의 여유를 갖고 살아가는 것이'미니멀리즘'입니다.자신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소유하는미니멀리스트, 즉 최소주의자의 삶은 소유를 초월하여존재의 철학을 갖게 합니다.그런데 세상은 너무도 복잡합니다.필요하지 않은 물질에 대한 소유욕이 지나치게편중되어 있습니다.하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사실 내게 필요한 것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삶이 단순하면 세상도 단순해집니다.손에 들고 있는 것이 무겁고 많아질수록손을 움직이기가 더 어려워집니다.내려놓으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집니다.결국 나를 내려놓음은 나를 다시세우는 길입니다.# 오늘의 명언인생은 본시 단순한 것이다.그런데 사람들은 인생..

따뜻한 하루 2024.05.02

잊으리 / 정석보(원곡:이승연)

잊으리 - 정석보(원곡:이승연) (youtube.com) 잊으리 / 정석보 k-pop 韓國歌謠그토록 사랑한 그 님을 보내고어이해 나홀로 외로워 하는가생각하면 무얼해 만날수 없는님차라리 손모아 행복을 빌리라이젠 모두 잊으리그대와 나의 순간들이젠모두 잊으리그날의 행복 꿈이라고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님차라리 손모아 행복을 빌리라이젠 모두 잊으리그대와 나의 순간들이젠모두 잊으리그날의 행복 꿈이라고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님차라리 손모아 행복을 빌리라

♪ 영상 가요 2024.05.01

새벽에 찾아온 친구

새벽에 찾아온 친구지병으로 인해 삶을 마무리하게 된한 남자가 있었습니다.남자에게는 친구들은 많았지만,아내와 자식도 없었고 친인척도 전혀 없었습니다.자신의 사후 처리에 관해 생각하던 남자는여러 가지 복잡한 절차를 변호사에게 맡기고사망했습니다.변호사는 남자의 친구들에게 부고를 보내고새벽 일찍 장례식을 치른다고 했습니다.수십 명의 친구들이 남자의 부고를 받았지만장례식에 참석한 친구는 4명뿐이었습니다.다른 친구들은 장례에 참석하기 위해이른 새벽부터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귀찮았던 것입니다.장례식이 끝나고 변호사는 4명의 친구 앞에서남자가 남긴 유언장을 꺼내 읽었습니다.'나의 전 재산은 장례식에 참석한사람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힘들 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내 말을 편견 없이 끝까지..

따뜻한 하루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