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야곡 - 이미자 - YouTube 서울야곡 / 이미자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엔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 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 같이 그대 맘 같이 꺼지지 않더라 네온도 꺼져가는 명동의 밤거리에 어느 님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 레인코트 깃을 올리며 오늘 밤도 울어야 하나 베가본드 맘이 아픈 서울 엘레지 이미자가 부르는 흘러간 노래 제1집 (임이라 부르리까/청춘고백) 제조사:지구(79) 1.임이라 부르리까 2.섬처녀 3.가거라 38선 4.꽃마차 5.홍도야 울지마라 6.불효자는 웁니다 7.황성옛터 8.대지의 항구 1...